[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의 의사를 받아들여 부부가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앞서 이날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하차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함소원은 최근 '아내의 맛'에서 소개한 중국 시부모의 별장이 진짜 별장이 아닌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으며,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가 최근 방송에서 통화한 마마의 막내 이모가 사실은 함소원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함소원은 주로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던 중 18살 연하의 천화와 2018년 초 혼인신고를 해 화제가 됐으며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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