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14일 교동면 월선포 선착장에서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사진).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총 93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연장 2.17km,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 해안도로가 완공되면 교동대교에서 월선포까지 5분 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교동대교 개통 전 선착장으로 상업이 번성했던 월선포의 경제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월선포~상용 해안도로가 준공되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