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하이투자證, 종이문서 잘가… 영업점 서류 ‘전자’로 外 KB증권·신한금투

[쿡경제] 하이투자證, 종이문서 잘가… 영업점 서류 ‘전자’로 外 KB증권·신한금투

기사승인 2021-04-21 16:55:43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전 영업점에 종이 없는 창구를 구축했다. KB증권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파생상품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채권(ETN) 2종을 출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이투자證, 종이문서 잘가… 영업점 서류 ‘전자’로

하이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 영업점에 창구업무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제 영업점 이용자들은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창구업무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으로 종이문서 제작과 보관비용이 크게 줄었다. 또 영업점 이용자들은 단말기에 표출되는 전자서식을 활용하게 되면서 쉽고 빠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력이 낮은 이용자의 경우 문서를 확대해 볼 수 있어 가시성도 개선됐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필수 서류 작성 누락과 분실을 방지하여 보안성이 강화되고 불완전 판매가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證, S&P500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N 2종 출시

KB증권은 S&P500에 레버리지로 투자 가능한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와 ’KB 인버스 2X S&P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장일은 22일이다.

S&P500은 기업규모·유동성·산업대표성을 감안해 대형기업 500개를 선정해 만든 지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 및 각종 금융상품의 벤치마크나 기초지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 2종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이 미니(E-mini) S&P500 선물(CME E-mini S&P500 Future)'의 일간수익률의 2배 및 마이너스 2배를 추종한다.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없애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에만 연동된다. ‘KB 인버스 2X S&P 선물 ETN’은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하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총 보수는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이 연 0.49%, ‘KB 인버스 2X S&P 선물 ETN’은 연 0.59%다.

거래는 2026년 4월 20일까지 가능하다. 발행 수량은 각각 100만주이며 매 분기 선물 만기 5영업일 전 종가 기준으로 만기 연장(롤오버)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투,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자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신한금융그룹 프리미어 등급 고객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 대상자라면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윤형식 자산관리(WM)솔루션부 부장은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및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기한이라 이에 대한 문의가 많다”라며 “신고대행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당사와의 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ssj9181@kukinews.com
심신진 기자
ssj9181@kukinews.com
심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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