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가 하루에 필요한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 기준을 하루 500g으로 잡아놨는데요. 조사 결과 그 이상을 섭취하는 비율은 예년보다 더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과일 및 채소를 하루에 500g 이상 섭취하는 인구 비율은 2015년 이후 감소했는데요.
2015년 40.5%에서 2019년 31.3%로 9%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하루 육류 섭취량은 남성이 135g에서 155g으로, 여성은 83g에서 91g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