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포천시산림조합은 최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조합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중앙회장은 이날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산림사업과 금융부문에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남궁종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노력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임산물유통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산림조합 특유의 이미지를 살리고, 임산물 유통사업이 조합원들의 이익과 직결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남궁 포천시산림조합장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임산물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임산물 판매 지원 확대를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임산물 유통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산림조합이 추진 중인 산림복합테마파크 '숲의 향기'는 경기북부 최대 임산물 유통센터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포천시 어룡동 82번지 일대에 총면적 8542㎡로 조성된다.
복합테마파크는 연면적 2120㎡ 규모로, 1층 본관에는 금융점포와 임산물직매장이 들어선다. 금융점포는 조합원 금융과 정책자금 서비스를 위한 상담공간으로 활용되고, 임산물직매장에는 임산물과 메디푸드, 직역특산물 코너, 체험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3008㎡ 규모의 나무 및 화훼 전시판매장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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