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포천시는 경기도의 '2021년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 처리건수,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 개선, 홍보실적 등 6개부문을 평가한다.
세부적으로는 도비보조 사업 참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실적, 현장기동반 및 원스톱 회의 운영,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실적 등 18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단체장 주관 기업현장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 활동을 펼쳤으며 도와의 협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는데 힘썼다.
특히 중소기업 내 직원 휴게실 설치 지원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도가 추구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도 적극 동참했다.
박윤국 시장은 "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다각적으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