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버터’는 오는 31일 발표되는 오리콘 차트에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와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음원 소비 기록을 집계해 순위를 매겼다.
‘버터’는 단 3일 동안 기록된 다운로드 수(5만2821건)로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정상에 올랐다.
같은 기간 집계된 스트리밍 수는 1660만7136회다. 이는 음원 발매 첫 주 스트리밍 수 역대 1위 기록이라고 오리콘은 설명했다.
주간 스트리밍 수가 1000만회 이상인 노래는 오리콘 역사상 ‘버터’가 9번째며, 이 중 3곡(‘다이너마이트’ ‘필름아웃’ ‘버터’)이 방탄소년단 곡이다. 일본에서 ‘3곡 이상 주간 스트리밍 수 1000만회 달성’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뿐이다.
이뿐 아니라 ‘버터’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2090만회 스트리밍돼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우는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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