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 22분쯤 유튜브 조회수 16억뷰를 넘어섰다. 2018년 6월15일 공개된 지 약 2년11개월 만에 세운 기록이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 첫 미니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이 곡 뮤직비디오는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듬해 K팝 그룹 최초로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했고, 이후에도 신곡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6170만명이다. 여성 아티스트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누렸고, 모든 성별을 통틀어서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에 이어 2위다.
블랙핑크가 보유한 억대 조회수 영상은 28편. ‘뚜두뚜두’(16억 뷰), ‘킬 디스 러브’(13억 뷰), ‘붐바야’(11억 뷰), ‘마지막처럼’(10억 뷰) 등 4곡 뮤직비디오가 10억 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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