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식] 개인서비스업종 ‘착한가격업소’ 신청받아요 외

[영주소식] 개인서비스업종 ‘착한가격업소’ 신청받아요 외

기사승인 2021-06-07 11:16:54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1.06.07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7~18일까지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로 경영여건이 어렵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 신청 품목의 지역 평균가격 초과업소 ▲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 ▲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내 업소 ▲ 프랜차이즈 업소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업소 제공 물품 또는 서비스의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장 평가표에 의한 현장 실사와 적격 여부 등을 거쳐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지원, 홈페이지 및 책자 홍보, 맞춤형 수요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업소는 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한득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홍보 및 경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경량소재가 미래 먹거리’... 경량소재산업 집중 육성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전경. (영주시 제공) 2021.06.07
경북 영주시가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에 이어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술센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경량신소재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영주시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 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반구축 사업은 2025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 경량소재 표면처리 기술센터 건립 ▲ 장비구축(22종) ▲ 시제품 제작·사업화 지원 사업과 지난해 구축 완료한 경량소재 성형ㆍ가공, 용접ㆍ접합 장비 및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연계 사업이다.

경량소재는 철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으로 자동차, 철도, 항공기를 포함한 미래 수송기기 산업의 핵심 분야로 꼽힌다.

이에 영주시는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와 협력해 수송기기 부품 경량화 및 표면처리로 고강도ㆍ내열성ㆍ내마모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장비와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또 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 공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R&D 기술지원 및 실증을 위한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 등 토탈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지역에 소재한 알루미늄 앵커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와 투자기업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량화는 미래 수송기기산업의 핵심 키워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량신소재 통합적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기업들에게 신기술, 신사업,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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