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을 위한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를 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회의장, 김원기·권재형·이영봉 도의원,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왕옌쥔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안 시장은 개회식에 앞서 참석내빈과 환담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지난 2016년 1월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팀, 치어리더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제1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제2경기, 3·4위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컬링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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