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정책·경영, 기계·엔진, 재료·소재, 전자·전기 등 4개 분야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카이 최고경영자(KAI CEO)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00만원(2팀), 우수상 200만원(2팀), 장려상 100만원(5팀), 특별상 100만원(최우수상 지도교수 2명) 등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논문 수상작의 주저자는 KAI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심사는 전문학술기관에서 맡아 오는 10월 초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중순경 진행된다.
올해 19회를 맞은 항공우주논문상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저변 확대, 인재양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KAI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열띤 참여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됐다"며 "올해에도 창의적인 연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열린 사고와 창의력을 가진 대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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