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오는 28일 포천문화재단을 공식 출범한다.
포천문화재단은 포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운영,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에 사무국을 두고 4팀 21명으로 운영되지만, 초기에는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 체제의 2팀 6명으로 시작한다.
포천문화재단은 박윤국 시장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조례 및 정관 제정과 재단 임원을 구성해 지난달 31일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마쳤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개최한다.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 대표 등 내외빈이 초청되는 창립식은 재단 현판제막식과 대표이사 취임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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