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까지 장맛비…제주 제외한 대부분 지역서 비 그쳐

4일 낮까지 장맛비…제주 제외한 대부분 지역서 비 그쳐

기사승인 2021-07-04 00:17:02
수도권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호우 경보가 내려졌던 지난해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이 침수위험으로 인해 통제돼 있다.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일요일인 4일은 장맛비가 낮까지 내리다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중부와 전라 서해안은 새벽까지,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 저녁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 전남권,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는 50∼100㎜, 그 밖의 지역은 30∼80㎜다. 중부와 제주 산지는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제주 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남해 동부 앞바다와 동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4.0m, 서해 1.0∼4.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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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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