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올해 3번째 미국行…이후 도쿄올림픽 방문

정의선 회장, 올해 3번째 미국行…이후 도쿄올림픽 방문

기사승인 2021-07-16 18:07:47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또 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시장 판매 상황과 판매 전략, 투자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회장 취임 후 정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서부와 6월 동부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만 3번째 미국을 방문했다.

처음으로 올해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등을 방문했고, 지난달에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로봇 개발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를 찾아 미래 혁신 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미국 출장을 마친 뒤에는 일본으로 이동,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도쿄올림픽도 찾는다. 정 회장은 2005년 5월 양궁협회 회장으로 첫 임기를 시작해 지난 16년간 한국 양궁계를 지원해왔다.

오는 24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을 찾아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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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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