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13일 기준 일일 확진자 평균 22명...누적 2111명

천안시, 코로나19 13일 기준 일일 확진자 평균 22명...누적 2111명

9월중 전 시민 70% 1차 접종 완료 목표

기사승인 2021-08-13 20:49:15

사진=쿠키뉴스DB.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8월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088명이라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87명이며,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등 9개소에 입원했다..

최근 1주일 간인 6일부터 12일까지 발생 확진자 수는 총 154명(일평균 22명)으로, 1주전인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119명(일평균 17명) 대비 35명 증가했다.

주간 확진자 명의 감염경로는 ▲자발적 검사 40명, ▲타지역 관련 47명, ▲선행 확진자 접촉 61명, ▲해외유입 6명 이다.

천안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8월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014명으로 총 23만2365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총 9만 414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8월 13일 0시 기준)는 총 2041건(신규 32건)이며,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가 2003건으로 대부분이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8건, 중증 이상 반응 사례 25건, 사망 사례 5건으로 확인됐다.

시는 8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50세부터 59세는 오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1차 접종이 완료될 예정이다.

9일부터 18세부터 49세를 대상으로 한 10부제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예약일자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를 같게 해 예약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시는 18세부터 49세 사전예약자에 대한 접종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1회 이상 접종을 완료하고 9월 중 전 시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18세부터 49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전국 예약율은 56.4%(8월 12일 0시기준) 수준이다. 

천안시는 연일 전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웃돌며 광복절 대체 공휴일 지정에 따른 개학 전 마지막 연휴기간(14일부터 16일)은 피서객 등 이동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 코로나19 관련, 8월 13일 0시 이후 추가 확진자가 23명이 발생,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추적중이며, 이에따라 누적 확진수는 2111명이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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