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학폭 의혹은) 허위 사실이며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손석구의 학폭 의혹은 한 누리꾼의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손석구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는 누리꾼 A씨는 31일 SNS에 “손석구는 힘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라고 적어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1998년부터 이어진 (학폭) 사건의 목격자로서 피해자를 돕지 않고 방관만 했다는 마음의 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엔 방관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쓴다”며 폭로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말했다.
손석구는 지난 2017년 넷플릭스 ‘센스8’ 시즌 2로 데뷔했다. 이후 tvN ‘마더’·‘60일, 지정생존자’, KBS2 ‘슈츠’·‘최고의 이혼’, JTBC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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