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당진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접수, 280대 지원

기사승인 2021-10-01 21:50:55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한 지역 주민의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280여 대의 매연 저감장치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당진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공고일 현재 당진시로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자동차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체납금이 없는 차량소유자의 자동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인 자동차 등 5가지 조건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수는 약 280대(사업예산 범위 내 변동가능)로 개인 1인 1대, 사업장(법인) 1사 1대 기준이며, 신청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장치가격의 10~12.5%이다.

생계형 차량(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량은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저감장치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ngjin.go.kr)의 ‘소식·정보-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시 기후에너지과 기후변화대응팀(☎041-350-4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예산 11억 원을 투입해 매연 저감장치 400여 대 장착을 지원한 바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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