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하이클래스’ 10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9%로 집계됐다. 이는 9회 시청률 4.4%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8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치(4.5%)를 경신한 기록이다.
‘하이클래스’는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또 다른 여자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린다.
‘하이클래스’는 송여울(조여정)의 남편 사망 사건을 두고 비밀이 풀리며 전개에 탄력을 얻었다. 여기에, 10회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송여울 남편 안지용(김남희)이 살아있던 게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조여정, 김지수 등 배우 열연에 더해 베일에 싸였던 진실이 드러나 시청자 몰입도 커지는 모습이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홍천기’ 10회는 전국 기준 8.5%(이하 동일 기준)로 집계됐다. 9회(9.6%)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영된 KBS2 ‘경찰수업’ 16회는 6.3%를 기록, 15회(5.5%)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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