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이 다음달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신보 발매는 지난 5월 발표한 ‘내 마음속 최고’ 이후 6개월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원은 정규 1집을 위해 준비에만 1년 반 이상을 쏟았다. 프로듀싱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마스터와 참가자로 인연을 맺은 작곡가 조영수가 맡았다.
정동원은 2019년 SBS ‘영재발굴단’과 KBS2 ‘인간극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데뷔곡 ‘효도합시다’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에 오르는 등 사랑받았다.
가수 외에도 정동원을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동원은 최근 TV조선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 다방면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다음달 첫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연내 공개 예정인 카카오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 연기 활동에도 돌입한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다. tvN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도 고정 출연한다. 앞서 TV조선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끼를 펼쳤던 만큼 그의 향후 활동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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