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첫방 시청률 16%…‘미스·미스터트롯’보다 높아

‘국민가수’, 첫방 시청률 16%…‘미스·미스터트롯’보다 높아

기사승인 2021-10-08 09:53:06
TV조선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TV조선 새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국민가수’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평균 16%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까지 치솟았다.

TV조선 오디션 브랜드 중에도 상위 성적이다. ‘내일은 미스트롯’ 1회는 8.62%, ‘내일은 미스터트롯’ 1회는 12.7%, ‘내일은 미스트롯2’ 1회는 28.7%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국민가수’는 TV조선 프로그램 중 ‘내일은 미스트롯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첫방 시청률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후발주자들의 성적이 오름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첫 방송은 대학부, 초등부, 상경부, 무명부 등 다양한 팀의 오디션 모습이 담겼다. SNS에서 유명세를 얻은 이들부터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가 총집합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새로운 가수들이 눈에 띄어서 흥미로웠다”, “장르가 다양해져서 재미있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국민가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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