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복귀 직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호날두가 EPL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주앙 칸셀로(맨시티),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알랑 생 막시맹(뉴캐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과 함께 6인 후보에 올랐고,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 합산 결과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호날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수상으로 2008년 3월 이후 13년 만이다.
올해 친정팀으로 복귀한 호날두는 지난달 EPL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지난 19일 웨스트햄전에서는 한 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9월 아스널의 정규리그 3경기 모두 승리로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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