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임수정 “멜로, 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하고 싶다”

‘멜랑꼴리아’ 임수정 “멜로, 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하고 싶다”

기사승인 2021-11-02 15:16:11
배우 임수정.   tvN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배우 임수정이 멜로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임수정, 이도현과 김상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수정은 전작인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대본을 읽으면서 심장이 두근대는 기분을 느꼈다”고 운을 뗀 그는 “작품이 나를 끌어당기는 듯한 느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맨스 장르가 늘어가는 경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임수정은 “배우로서 로맨스에 애틋함이 있다”면서 “멜로는 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하고 싶은 장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멜랑꼴리아’처럼 좋은 배우, 감독님과 함께 로맨스 장르에 참여할 수 있는 건 행운”이라면서 “상대 배우와 계속 대화하며 작품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이번 작품도 이도현 덕에 작품에 잘 스며들고 있다”며 작품에 기대를 당부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에서 수학 천재와 교사가 수학으로 교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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