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22일 최근 부산 사하구에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다.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농어촌에 1개소씩 열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 시설을 통해 방과 후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돕는 영양제 및 제철 과일 등을 제공하고 체육교육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1호점은 전북 완주,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도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 6호점 경북 봉화, 7호점 충남 태안, 8호점 전남 신안, 9호점 부산시 사하구 등에 설립됐다.
롯데제과는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인솔 선생님 등을 초청해 펼치는 '스위트 피크닉'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초청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들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스위트 스쿨사업으로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를 돕는 등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학생들이 이름을 직접지어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스쿨' 1호는 '다행복 놀이터'(부산 기장군 방곡초등학교), '스위트스쿨' 2호관은 '꿈담터 놀이터'(강원도 인제군 원통초등학교) 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