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직업능력교육원(이하 인천직능원)은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위탁교육예비교육생 입학상담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교위탁(고등학교 위탁교육)은 일반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진학 교육이 아닌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고교위탁은 일반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진학 교육이 아닌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국비 지원 사업으로 전액 무료(수강료, 교재비 등)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고교위탁과정으로는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게임그래픽아티스트(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과정은 인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천 직능원 관계자는 “인천직능원은 고용노동부 인증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취업률을 바탕으로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인천직능원은 150여개의 산학협약 기업들과 취업인프라를 구축해 취업지원을 하며 게임학과는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교위탁생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취업과 진학을 위한 진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역, 물류, 유통산업의 전망을 본 학생들이 국제물류유통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인천뿐만 아니라 수원, 청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입학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인천직능원은 9년 연속 고용노동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체계적인 1:1 취업 컨설팅과 밀착 담임 관리제를 통해 다양한 취업과 진로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