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2년 주요사업 공개 토론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2년 주요사업 공개 토론회 개최

내년 개정 교육과정, 분권화 바탕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기사승인 2021-12-22 19:42:03

지난 11월 교육회복 토론회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충남 교육정책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협력과 소통의 실천의지를 반영한‘2022 주요사업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부로 이어진 토론회는 1부에서는 교육회복 실천동아리의 연구활동 결과발표와 2022 교육회복 사업 발표, 2부에서는 대상별 집단토의, 3부에서는 결과 전체 공유로 이어졌다.

교육회복 실천동아리는 기초학력 보장법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에 대한 설문과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분석해 학습지원 대상 종합진단과 유형별 맞춤지원을 체계화해 기존사업의 개선과 확대, 신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과정과 장학 분야에서도 각각 실천동아리 활동을 결과로 2022 정책 방향 수립에 대한 안건을 발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사항이 분권화를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인만큼 학교자율특색과정 내용 구성과 편성 운영 절차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확산세가 커져가고 있지만 우리의 교육회복은 멈춤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학교의 일상회복 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으로 이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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