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CJ제일제당‧동원F&B‧오뚜기‧농심켈로그

[기업소식] CJ제일제당‧동원F&B‧오뚜기‧농심켈로그

기사승인 2022-01-28 16:11:35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CJ제일제당 비비고의 응원 속에 팀코리아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후원 

CJ제일제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와 간편식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을 위해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된 제품은 햇반, 햇반솥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비비고 김치, 고추장, 김 등이다. 코로나19로 현지 급식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맛있고 든든하게 한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려졌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국가대표팀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의 응원과 바람을 담아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팀코리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 반려묘용 습식캔, 2021년 연간 4천만개 판매 돌파

동원F&B는 반려묘용 습식캔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연간 매출액이 전넌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반려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량이 늘었고, 연간 4000만개 이상 판매량은 1년간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회사 측은 “해외 기업이 국내 펫푸드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거둔 성과로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반려묘용 습식캔의 대표 제품은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멸치’, ‘뉴트리플랜 흰살참치와 연어’,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장건강’, ‘뉴트리플랜 건강프로젝트 체중조절’ 등이다.

회사 측은 반려묘용 습식캔 성장 이유로 기술력과 품질을 꼽았다. 지난 1982년부터 동원참치를 생산하며 참치캔 분야 기술력을 쌓아온 동원F&B는 원양에서 잡은 참치를 해체 후 5분 이내에 가장 신선한 상태로 캔에 담는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판매한 반려묘 습식캔의 누적 판매량이 6억개를 돌파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동원F&B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펫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인스타그램,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하며 M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5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반려동물 웹툰 1위 ‘뽀짜툰’과 협업해 웹툰 캐릭터를 제품 디자인에 삽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원F&B는 올해 상반기 내에 반려견용 습식캔 생산 설비를 증설해 반려묘와 반려견용 습식, 건식, 간식 제품 등 펫푸드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선도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2025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오뚜기 오늘밥상, ‘제육볶음 양념‧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 선봬

오뚜기가 양념장 HMR 브랜드 ‘오늘밥상’을 통해 ‘제육볶음 양념’과 ‘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을 최근 출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 양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별도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주재료만 준비하면 손쉽게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오뚜기는 양념 노하우에 신선한 재료를 더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제육볶음 양념 △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재료 손질이 번거로워 집에서 즐기기 어려운 메뉴들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육볶음 양념’은 파기름을 사용해 감칠맛을 냈고, 양파, 마늘 등 꼭 필요한 재료만 넣어 매콤한 맛을 살렸다. 함께 선보인 ‘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은 ‘오뚜기 순카레’를 넣어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농심켈로그 프로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선정

농심켈로그 프로틴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으로 시리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매년 각 산업별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심켈로그 측은 코로나19 상황 속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농심켈로그 프로틴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펼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기 온라인 플랫폼 ‘클래스101’을 통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클래스를 제공하고 운동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레이스 ‘프로틴런’을 열었다. 또 애슬레저 패션 브랜드인 배럴핏, 데상트와 손잡고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2019년부터 시리얼, 바, 쉐이크 제품을 차례로 소개하며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겨냥해 상황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프로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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