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대전시, 수소차 대당 3250만 원 보조

대전시, 수소차 대당 3250만 원 보조

300대 보급...예산소진시까지 신청 가능

승인 2022-02-10 1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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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시는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친환경 수소차 300대를 보급하며 대당 구매보조금 3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30일전부터 연속해 대전시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단체)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며, 개인이나 법인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보급물량 중 10%인 30대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소재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전시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대전시에서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 매도는 대전시민에게만 가능하며, 잔여 의무운행기간은 매수자에게 인계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폐차·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반납해야한다. 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1종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기반산업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친환경 수소차 861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까지 1,161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생산, 운송, 공급의 생태계를 구축해 친환경 경제 선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5개 충전소(학하, 중도, 신탄진, 신대, 자운대)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충원, 낭월, 중촌, 판암 충전소를 신설하고 학하충전소를 증설할 계획이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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