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일 전남 나주시 금성관 앞에서 “(호남에) 어렵게 에너지 공대를 만들었다. 지원자가 많다. 지방이 살아야 되면 많이 뽑으면 된다. 뭐가 문제인가”라고 말했다.
또한 “영호남을 잇는 남부수도권이 싱가포르처럼 높은 자주권과 높은 경제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 결정은 단 1년 안에 다 끝내겠다”며 “권한 배분과 재정 투입, 공공 기관 이전 등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도자가)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 태산 같이 많다. 그런데 안 해서 문제”라로 지적했다.
나주=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