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찾은 송영길 …후보 소개하며 “마스크 벗으라” [쿡정치 포토]

‘동대구역’ 찾은 송영길 …후보 소개하며 “마스크 벗으라” [쿡정치 포토]

宋 “우린 술꾼 아닌 일꾼이 필요… 일본과 군사동맹 외치는 사람 있어”

기사승인 2022-02-28 15:38:42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8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백수범 국회의원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최기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대표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송재호 제주시당위원장,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 조응천 의원, 유정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보수 정당을 향한 해바라기를 멈춰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경북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변화를 위해서라도 이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일본은 중요한 이웃국가다. 그러나 제국주의의 유산을 계승하는 일본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라며 “독도에 관해 항의하는 일본과 군사동맹을 외치는 사람이 있다. 미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일꾼이 필요하지 술꾼이 필요한 게 아니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어떤 기자한테 자기 남편보고 바보라고 했다”라며 “바보를 (대통령으로) 뽑을 순 없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송 대표는 대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백수범 민주당 후보를 소개하며 마스크를 벗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28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모여있다.   사진=최기창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최기창 기자


대구=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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