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문학교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항공정비사, 공군전문부사관, 항공산업 분야 취업에 주목하고 있다.
과기전 항공정비학과는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 중이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양성에 매진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미래에 진로를 빨리 결정한 학생들은 항공정비사 취업이 연계되고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항공전문학교에 우선선발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실용적인 항공정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과과정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수진이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정비 분야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정비파트 항공정비사를 비롯한 취업과 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과 더불어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
내신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항공정비 분야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