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롤스터 Y, 4전 전승으로 WCK 단독 1위

역시 롤스터 Y, 4전 전승으로 WCK 단독 1위

기사승인 2022-03-11 11:11:33
롤스터Y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지난 2월 21일 막을 올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스프링이 정규 리그의 절반가량을 소화한 가운데 롤스터 Y가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WCK는 LoL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와일드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다. 올해 처음으로 정규리그가 열렸다. 6개 팀이 참가해 두 번씩 맞대결을 펼치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규 리그는 8주 동안 진행되며 지난 8일까지 팀당 네 경기씩 소화했다. 

현재 롤스터 Y가 전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라있다. 2020년 열린 WCK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달성한 롤스터 Y는 글로벌 대회인 호라이즌 컵에서 4강에 오르면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롤스터 Y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팀의 첫 경기였던 2월 21일 팀 크레센트와의 대결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롤스터 Y는 2월 28일 팀 GP, 7일 T1에 이어8일 리브 샌드박스까지 물리치면서 4전 전승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롤스터 Y는 T1과 대결에서만 한 세트를 내줬을 뿐 다른 세 팀을 모두 2대 0으로 제압, 세트 득실에서도 +7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롤스터 Y는 식스맨인 ‘노멜’ 한성건까지 교체 투입하는 여유를 보여주고 있다. 미드 라이너인 한성건은 이번 스프링에서 두 경기에 출전, 10킬 2데스 33어시스트를 달성하며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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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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