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제3호 다이로움 밥차 운영을 위해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매주 수요일 기부와 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다이로움 밥차 제3호가 16일 다이로움 나눔+곳간(나눔플러스곳간)에서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과 신동새말아띠자원봉사단의 참여로 운영됐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당일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조리해 도시락과 후원받은 간식, 음료수 등을 배분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따뜻한 밥과 반찬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다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없지만 맛과 영양,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