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산업은 공중·수상·수중 드론 등 미래 국방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미래전 분야에서의 기술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다양한 공모전과 연 2회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고3수험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드론학과는 기초학기, 심화 프로젝트 등 실무중심 수업을 통해 드론 운용사·드론 정비사·드론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을 육성하고 있다”며 “감지능력, 컴퓨팅 사고력, 프로그래밍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력직 같은 신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드론 전문 지식과 프로젝트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드론 전문가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드론의 무게감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은 국내에서도 관련 신산업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드론은 취미·레저는 물론 방송, 군대, 기업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신산업이 됐다”며 “최근 MZ세대가 드론산업에 노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드론학과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전형은 지원 학생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면접과 전공과 관련한 기초 지식 문제가 출제되는 잠재능력평가만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