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제2캠퍼스인 신도림캠퍼스에서 신임경비교육을 매주 진행하며 양천구민에게 무료로 경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주상 학장은 “현재 은퇴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경비분야에 관심 있는 2030세대 젊은 층도 경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매주 경비교육, 경비신임교육, 경비원이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7천명 이상 경호경비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천구 주민에 한해 선착순 무료 민간경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국비지원과정으로 일반경비지도사자격증취득 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비지도사자격증은 경찰시험핵심 가산점과 학점인정까지 되며 경비보안기업의 중요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도림캠퍼스는 경비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운영하며 전문 경비원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3월 신임경비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은퇴한 직장인, 제대 군인 등 중장년층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의 일정으로 10과목의 교육과정을 3일간 24시간 수강하고 평가시험에 통과하면 이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과정 수료 후 수강생들은 경비교육이수증을 받고 서강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경비 분야 취업을 지원 받는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3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경찰행정학과, 범죄심리학과는 서울지방교정청장 출신 등 경찰 출신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경찰공무원과 경비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