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민원처리 단축율 부진부서 24개 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단축대책 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6일 이상 유기한 법정민원 4350건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386건에 대해 민원처리 단축율 부진사유를 점검했다.
또 실무적인 민원처리와 동시에 시스템에 입력해 처리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결격사유 조회, 관련법 검토, 민원서류 보완 등의 사유로 처리가 늦어지지 않도록 업무처리의 신속성,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민원처리 기간을 최소화하고 우수 부서 직원들을 독려하고자 처리 기간을 단축한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한편,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례 시상할 계획이다.
안동국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시민 섬김행정 실천의 기본은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라며 “민원처리 단축율 부진사유를 한번 더 점검해 보고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민원처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