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 가동···지역공동체 조성 박차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 가동···지역공동체 조성 박차

기사승인 2022-04-13 09:56:36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2022.04.13
경북 문경시 ‘이웃사촌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해당 센터는 지역 내 14개 읍·면·동 마을 지역공동체지원 중간 조직의 역할을 담당한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지역공동체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하면서 주민에 의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만든 전국 최초 지역 중심 맞춤형 전달체계 중간지원 조직이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도 센터와 포항시, 의성군, 성주군이 2019년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상주시, 문경시, 청송군이 2022년 추가돼 총 6개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 위기가구 지원,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 사업 등이다.

이외에 정기적인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 의제 발굴과 지역별 특성 및 주민 욕구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윤교 센터장은 “의성군이웃사촌복지센터 등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특색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공동체성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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