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지역 36개 기관과 협력 외 [영주소식]

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지역 36개 기관과 협력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2-04-21 10:03:12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2.04.21
경북 영주시 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올 가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내 36개 주요 기관과 손을 잡았다.

21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엑스포 관계자와 지역 내 주요 관계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유관기관지원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연다.

영주 주요 기관장 36명으로 구성된 유관기관지원협의회는 산하 7개 주요 기관(▲ 엑스포 조직위 ▲ 영주경찰서 ▲ 영주소방서 ▲ 육군제3260부대3대대 ▲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 ▲ KT경북북부법인 고객지사 ▲ 영주시보건소) 주무책임자로 엑스포 준비에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와 긴밀한 상호소통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예스24 티켓 및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홈페이지, 영주시 농·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주시, 8·15 광복쌀 ‘첫 모내기’
1913년 대한광복단이 처음으로 조직된 경북 영주시에서 광복쌀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2022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연다.

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안정농협과 협력해 2012년 추석용 햅쌀로 브랜드화한 ‘8·15 광복쌀’은 조기 수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3일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에 8·15광복쌀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광복쌀 품종은 추석 전 수확에 적합한 조생종인 해담벼와 진옥벼로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시는 8·15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을 통한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120t을 생산할 계획이며,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2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욱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15광복쌀의 차별화된 햅쌀공급을 위해 품종 특성에 맞춘 각 생육단계별 현장 지도로 전국적인 명품 햅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며 “햅쌀 조기출하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영주쌀 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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