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오는 6월 결혼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앤디가 6월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앤디는 SNS에서 “평생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났다”며 “(상대는) 힘든 순간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앤디는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해 20년 넘게 가수 겸 예능인으로 활약했다. 지금은 SBS골프 ‘땡스골프’에 출연 중이다. 신화 멤버들 가운데선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아나운서는 앤디보다 9세 연하로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고 알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