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지사 후보가 12일 경기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와 경기도 18개 단체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 발표와 현장 유세에서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공약했으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에서 GTX 공약은 무참히 파기됐다"라며 규탄했다. 이어 김 후보는 "GTX A·B·C 노선 연장과 D·E·F 신설을 기필코 이뤄내겠다. 경기도민에게 반드시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하며 18개 단체장 후보와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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