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뱃사공 “물의 일으켜 미안” 돌연 사과…왜?

래퍼 뱃사공 “물의 일으켜 미안” 돌연 사과…왜?

기사승인 2022-05-13 10:30:14
래퍼 뱃사공. 티빙

래퍼 뱃사공이 11일 SNS에서 “물의를 일으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은 사과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 및 유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한 입장으로 보인다.

앞서 제보자 A씨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래퍼가 SNS를 통해 만난 여성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촬영물을 지인에게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뱃사공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했던 발언을 토대로 그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다만 뱃사공은 사과문을 올리면서도 의혹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거나 사실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

뱃사공이 출연 중인 웹 예능 ‘같이 털래? 바퀴 달린 입’ 측은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뱃사공은 2012년 믹스테이프 ‘출항’을 내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싱글 ‘27.9’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부터 웹예능 ‘못 배운 놈들’ 시리즈와 티빙 힙합 메디컬 시트콤 ‘이머전시’(Emergency)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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