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후보, 영양군과 통합 제안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 영양군과 통합 제안

기사승인 2022-05-23 22:41:19
윤경희 청송군수 후보가 진보전통시장에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선거캠프 제공) 2022.05.23
국민의힘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 후보가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인근 영양군과의 통합을 제안했다.

23일 오전 윤 후보는 진보 시가지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부남면 정류소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부남면은 윤 후보가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닌 고향 마을로 높은 지지를 받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유세에서 부남면이 추진 중인 남관화백을 테마로 한 근대화 마을 추진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주요 현안인 상수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진보전통시장 유세에서 윤 후보는 “진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 건물 2층을 주차타워로 만들어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청송군과 인근 영양군의 통합을 제안해 군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윤 후보는 “진보면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영양군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중간지점에 있는 진보면의 역할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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