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포천 장터서 주말유세 '총력전' [쿠키포토]

이준석 포천 장터서 주말유세 '총력전'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2-05-30 11:22:52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포천시 소흘읍 민속장터를 찾아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포천시 소흘읍 민속장터를 찾아 운동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포천시 소흘읍 민속장터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포천시 소흘읍 민속장터를 찾아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 민속장터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는 서울에서도 가장 북쪽에 있는 상계동 출신으로 역대 당대표들보다 경기북부와 제일 친근감이 있다"면서 "포천은 접경지역으로 각종 규제를 받아 발전하는데 장애가 있었지만 우리 윤석열 정부에서는 포천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이 누리는 그대로 온전한 전철로 바로 강남까지 뚫리게 하는 게 포천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제2외곽순환도로도 빨리 개통해서 포천교통을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후보는 "군부대 구조조정을 통해 반환된 공여지가 생겼다. 군 공여지를 통해 첨단기업, 반도체 대기업을 꼭 포천으로 유치해 줄 것을 긴급 건의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연설 후 백 후보 등과 함께 소흘읍 민속장터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대는 한때 이 대표와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혼잡을 이루기도 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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