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2회 연속 ‘마취적정성평가’ 최우수 등급

안동병원, 2회 연속 ‘마취적정성평가’ 최우수 등급

기사승인 2022-05-30 14:46:09
안동병원 전경. (안동병원 제공) 2022.05.30
경북 안동병원이 2회 연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마취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30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를 청구한 전문병원(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8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 (구조 부분)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 (과정 부분)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비율 ▲ (결과 부분)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 이상) 유지 환자 비율이다.

안동병원은 심장수술실, 로봇수술센터, 응급수술실, 외상수술실을 비롯해 13개 수술실을 운영하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마취간호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24시간 수술을 보장하고 있다. 특수기도관리 장비, 뇌파이용 마취심도감시 장치, 초음파 특수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취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회복실도 운영 중이다.

전국 주요 병원별 평가결과는 심평원 누리집과 건강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마취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인체 활력 징후의 급격한 변동을 수반함에 따라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앞으로 더욱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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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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