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가는 달, 안동에서 즐기고 상품권도 받자 외 [안동소식]

6월 여행가는 달, 안동에서 즐기고 상품권도 받자 외 [안동소식]

기사승인 2022-06-03 08:40:27
시장이 여행이 되다 홍보물. (안동시 제공) 2022.06.03
경북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관광상품 이용자에게 5000원권 전통시장 상품권 3600장을 무료로 지원한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 안동시티투어 ▲ 안동관광택시 ▲ 관광체험프로그램(월영두시, 술술 들어가고 술술 풀리고, 스탬프 투어) ▲ 숙박체험프로그램(선성현한옥체험관, 임하호캠핑수상레저타운) ▲ 시설체험프로그램(유교랜드, 주토피움)을 이용하거나 구매한 관광객은 상품권을 받아 안동 구시장에서 이벤트 기간 내 사용하면 된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관광공사로부터 구시장 상품권 5000원 권 5200장을 배부해 82%의 회수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관광업계와 상인회로부터 호응을 얻는가 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도 했다.

임금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색다른 관광프로그램을 즐기고 전통시장 상품권도 받아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다양한 영역을 관광과 접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과수화상병 조기발견을 위한 현장 예찰 강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안동시 제공) 2022.06.03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5∼7월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금지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농가에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하는 한편 병의 유입과 발생 차단을 위한 예찰 활동에도 집중한다.

읍·면·동 담당 지역에 예찰단을 편성해 적과 작업, 도장지 제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지난달부터 병반의 조기 발견과 제거를 추진하는가 하면 재배기술 지도가 필요한 농가에 기술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배도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지역 내 사과·배 재배 필지수와 면적이 많아 농가 개인별로 별도의 통보 없이 예찰활동을 실시하므로 농가의 협조와 양해가 필요하며, 과수 재배 농가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찰을 시행하여 과수화상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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