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3년 만에 부활한다.
17일 MBC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아육대’를 이번 추석 명절 특집으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세부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육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설 연휴 특집 이후 방영을 멈췄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엔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MBC 내부에서 편성 기획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육상, 리듬체조, 양궁 등 스포츠 종목으로 경합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