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준엽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5.2%를 나타냈다. 전주 방송(4%)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다. 지난달 4일 임영웅이 출연했을 당시 5.5%를 기록한 이후 3~4%대에 머무르다 6주 만에 5%대로 뛰었다.
시청률 전문 기업 TNMS 집계에서는 5.6%로 산출됐다.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구준엽이 결혼식 대신 파티를 하겠다고 언급하는 대목(6.5%)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구준엽이 출연해 대만 배우 서희원과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서희원과의 만남, 이별부터 올해 초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뒤 부부가 된 과정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희원과 함께한 사진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외에도 경제 전문가 건영 컨설턴트, 웹툰 작가 루나, 곽상은 기자 등이 출연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