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북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인호)가 지난달 30일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인호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고창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위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꿈을 위한 소박한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수위는 지난달 7일 민선 8기 밑그림을 만들기 위해 위원장인 김인호 전 고창부군수를 포함해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 30일까지 업무보고와 함께 공약사업 선별, 시민단체 정책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민선 8기 6대 군정방침에 포함하고 장학재단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재단 정관에 고창군수가 당연직으로 취임, 7월 1일자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가 취임한다.
고창=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