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에 6일 (주)하림 자원봉사단이 함께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는 올해 18번째로 진행된 다이로움 밥차에 ㈜하림에서 제공한 신선한 재료로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 삼계탕 500인분을 준비해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하림은 익산시와 매년 ‘사랑의 맛데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난 2년간 식품 지원을 대신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다이로움 밥차에 즉석에서 조리한 삼계탕을 제공해 나눔을 이어갔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분들이 많은데 따끈한 삼계탕 한 그릇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림은 익산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올해도 초등장학생 도서 지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