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의 여름을 담은 영상 ‘인천으로 돌아온 세 남자’(Three guys returns in Incheon)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해안도로로 유명한 자월도, 트레킹의 성지인 굴업도, 신비한 모래섬 ‘풀등’을 품은 대이작도 등을 배경으로 여름휴가를 즐기는 세 남자의 청춘과 젊음을 그려냈다.
시는 여행 유튜버이자 영상제작자 ‘안대훈’이 MZ세대에게 익숙한 틱톡 챌린지를 연상하게 하는 빠른 호흡의 음악과 편집을 통해 영상의 재미를 한층 살렸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윤병철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인천의 아름다움이 마음의 환기와 휴식을 불러올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아름다움과 역사,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