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2차 실무위원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경북대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를 초빙해 군위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의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개입방안과 상담의 방향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지도는 물론 실제적인 지원서비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사례회의에 참석한 사례분과위원은 위기(가능)청소년들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상담의 방향성과 다각적인 지원서비스에 대한 방법들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변예지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청소년들에게 보다 양질의 상담복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각마루작은도서관, 삼국유사 작은도서관에 도서기증
생각마루작은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양질의 도서 320여권을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생각마루작은도서관은 소보면에 위치해 2011년에 개관한 지역 최초 사립도서관이다.
도서관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촌지역의 마을문고로 지역 사랑방 역할을 했지만, 소보중학교 폐교 등의 영향으로 도서관 이용률 감소로 지난 5월 폐관했다.
생각마루작은도서관장은 “비록 우리 도서관은 폐관하지만 보관됐던 양질의 도서는 앞으로도 계속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국유사작은도서관은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삼국유사 문화공간 3층에 조성,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위군후계농업경영인회, 군위 휴게소서 우수농산물 직판
한국후계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위 휴게소(대구방향)에서 우수농산물 홍보 및 직판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직접 재배한 자두, 토마토, 복숭아, 양파,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을 휴가철 방문객에게 홍보 및 판매한다.
전선락 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장은 “매년 으뜸농산물홍보행사가 이뤄져 단골 소비자까지 생긴 만큼 더 품질 좋은 군위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